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잤다. 실비김치가 꽤 매웠다...
한 두 시까지 자다 깼다를 반복한 것 같다. 이렇게 오래 잔 건 정말 오랜만이다!
그 뒤에 뭘했는지 잘 기억이 없다. 공부도 조금 하구... 근데 잔디는 못 심었네
우리집에 빵 금지령을 내가 내려놓고 뭐 필요한 거 없냐는 엄마의 말에 빵을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
그래서 빵이랑 우유도 먹고, 컬리에서 시킨 순두부찌개 양념이 와서 그걸 끓였는데 순두부의 주둥이쪽을 잘라서 넣었더니 완전 ... 흩어진 순두부였다. 모스카토도 반 잔 정도 마셨다. 이번에 산 건 끝맛이 조금 쓰게 느껴졌다. 헉, 그러고보니 다음주 주말에 어떤 술을 먹을까... 완전 기대기대된다~~~~~~
왜 이런말만 쓰냐면... 별로 아프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이 아프다기보단 불편하고, 쉬었다. 가래가 조금 있는 것 같은데 기침을 해도 잘 나오지는 않는다. 기침은 가끔 하는데 할 때 목이 아프거나 하진 않다. 열도 안 나는 것 같다. 어제 새벽에 열이 있었던 거 때문에 혹시 몰라 검사했던건데, 열도 안 났으면 진짜 코로나인줄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오기와라 히로시 맞나, 소문을 드디어 다 읽었다.
기나오싹...
난 뭔가 조금 더 치밀한 복선 그런 걸 기대했는데, 사실 이거였습니다 따란~ 이런 느낌이라서 아쉬웠다.
그리고 반전 소설을 반전 소설이라고 광고하는 건 스포일러 같다 =_= 난 빤전이 있는 걸 모르고 보고 싶다구!!!
레모네이드 먹고 싶다. 코로나 이후로 식욕이 늘었다. 정말로...
오늘은 공부도 별로 안 하고 반성... 그치만 오랜만에 정말 나태하게 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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