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주째! 발표는 2주도 안 남았다.
이번 일주일은 저번주보다 힘들었지만, 저번주보다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기능이 안 나온 걸 핑계로 일찍 나가버린 적도 있다...! 근데 이게 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그 다음날 굉장히 열심히 했다. 그래서 그냥 할 거 없거나 안되는 날엔 과감하게 쉴 수도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쉬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아파서 쉬어야할 때도 죄책감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혼자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팀 프로젝트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효율성으로 봤을 때...?! 좋지 않다... 쉴땐 그냥 쉬고 다음날 더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다.
이번주는 프론트보다 백이 더 힘들었을 것 같은 한 주였다. 프론트는 퍼블리싱의 연장 + api 기능 나오는대로 추가였는데, 물론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백은 계속 오류 수정하고 프론트에서 오류 발견하면 또 수정하고를 반복해야 했다. 백에서 프론트 미리 배포를 해줄 수 없냐고 물어봤었는데... 미리 배포를 했다면 전체적인 그림 그리는 것에서도 그렇고, 기능 해보는 것도 그렇고 백엔드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 같아서 아쉽다. 정말 배포는 3주차와서야 하게 되겠구나.
배포... 약간 마지막에 후다닥 배운 느낌이 없잖아있다. 그리고 배우던 것과 갑자기 다른 느낌이었어서 낯설었다. 그래서 더 미뤄온 것 같다.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야 내가 혼자서 낑낑대며 배포 해보겠다만, 팀 프로젝트는 어떻게 될지도 몰라서... 무서워서 쉽게 도전 못했다! 뭐 이건 아쉬운거니까... 나중에 프로젝트를 하면 배포를 좀 일찍 해보는 걸로 하고! 이제 진짜 배포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타입스크립트 오류 같은 것을 해결해야할 것 같고(ㅉ님이 주신 꿀팁이 있지만 혹시몰라서ㅎ)... 근데 여기서부터 막막한데 조금?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타입 스크립트 오류인지도 헷갈리고 너무 빨간줄을 오래 보고 살아서 이젠 덤덤해지기도 했고.... 그래도 해봐야겠다. 그리고 이거 하기 전에 배포 강의를 들으면서 내 개인 프로젝트 배포를 진행해보려 한다. 이건 오늘 할 것!
난 정말 극PPPPPP인 사람인데,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나쁜 것 같진 않다!(?) 기간이 정해져있고 그 안에 1주차에는 이거, 2주차에는 이거, 3주차에는 이거 해주세요-라고 가이드만 잡아주면 그 안에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근데!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 계획이 필요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이 조금 필요하다고 느꼈다. 일단 우리 팀은 할당제(?)로 되어있는데, 추가로 생기는 일은 보통 자발적으로 맡는 편이다. 근데 그런걸 몇 번 못하다보면... 약간 자괴감이 생긴다. 자괴감까진 아닌데, 팀한테 미안하고 너무 뒤처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내껄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짜놓고, 그 안에서 움직이면서 추가로 생기는 일도 그 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주엔 추가로 맡아서 한 부분이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이나, 레이아웃 등 css 조금 건들이는 작업뿐이고 관리자 페이지의 50%는 이미 다른 분이 해주신 뒤였다. 이 부분이 아쉽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이슈 열고 작업하고 PR날리고를 너무 반복한 것 같다 TㅅT 스터디플래너를 좀 더 잘 활용하자!!!고 생각했는데, 한 7할만 그렇게 한 것 같다. 음... 그래도 7할이 어디야~ 결론, 다음주엔 좀 더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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