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후미등 달다가 늦을뻔...! 안장 바로 밑에도 달아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일단 그냥 왔다.
자전거 타고 갈까 하다가, 자전거를 어디에 세워놓을지도 모르겠고 지각할 것 같아서 버스타구 옴! 한 3분 전에 도착한 것 같다. hdmi 선 등이 정리되어있고, 키보드랑 마우스를 놓고 갔더니 기존의 것은 없어져있었다. 오늘은 데스크탑에서 써야해서 키보드 갖고 왔는데 내일은 어떻게 되어있으려나?
개발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자바스크립트를 배웠다. 자바스크립트는 크롬이나 웨일같은 브라우저에서 f12(개발자 모드) 콘솔에서 코드를 치는데 틀린 것에 밑줄 쳐주고 디버깅하면 눈에 뙇 보였던 비주얼 스튜디오와는 사뭇...다른 느낌이라 좀 낯설었다. 솔직히 브라우저에서 치는 거,,, 간z가 안나잖아..-_ㅠ 커스텀도 안되고...
그리고 c++보다 훠어어얼씬 직관적이었다. 이게 고언어...?라는 거겠지? c++에선 slice 같은 기능을 내가 직접 구현해야 되는 느낌이었는데, 자바스크립트는 훨씬 쉬웠다. 아, 피어싱 끼우면서 영상 봤는데 자바스크립트는 매우 많이 쓰이고 또 쉽게 만들어진 대신에 너무 폭넓게 허용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했다. 예를들면 1 + true 하면 2를 출력해주는 식으로. c++을 배울 때는 내가 뭐만 쳐도 빨간 줄이 쳐져서 마음에 안들었지만 적어도 오타로 인한 에러는 거의 없었다. 컴파일러가 실행 전에 오류를 잡아주기 때문에... 근데 자바스크립트는 그런 거 없다. 음... IDE 차이인건지 언어차이인건지는 모르겠는데 HTML, CSS도 오류를 알아서 잡아주진 않았다^ㅅT 그리고 CSS에서 HTML 클래스 이름을 적을 때 자동완성이 떠야할 것 같은데 안 떠서 그것도 낯설었다. 내가 알기론 c++이 더 어렵다고 알고있다. 근데 그리운 건 왜일까...? 아니야 조금 그립다. 그냥 익숙했던 것이 그리운 것 같다.
싸이월드 수업은 6시 10분 쯤에 끝났다. 30분까지 자습을 하고 하원했는데, 그 짧은 시간 동안 오른쪽 css 부분을 거의 다 했다. 역시 집에서보단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 다음주부턴 원없이 남아서 할 수 있다고 하니^^ㅎㅎ 6시 30분에 마쳐서 그런지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만원이었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프리캠프 들으시는 것 같은 분께 말을 걸었는데, 이어폰을 끼고 계셨고... 나도 모르게 톡톡 쳐서 기어코 이어폰을 빼게 만들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거의 10분 동안 기다려야 했어서... 대화의 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주어져서 약간 어색했다. 하하~ 성함도 안 물어보고 본캠프 하시는지, 프론트이신지, 전공, 나이 등을 알게 되었다. 내일 옷 바뀌면 난 못 알아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 . 아, 그리고 여자분들은 이미 몇 명이서 얘기하고 계셨고 담배피시는 분들은 그분들끼리 잠깐 얘기하셨다. 하루만에 이런 분위기가 되다니 신기하다... 전에 있던 학원에선 팀플할 때까지도 아무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유하다 @_@
집 와서 피어싱 끼고 씻고 닭가슴살 돌려서 먹으면서 숙제했다. 숙제는 금방 끝났다! 알고리즘 문제가 조오금 낯설었다. 화요일이라서 로아 조금하고 책보려고 누웠당.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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