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inus] 팀 프로젝트 3주차 - 주차별 회고(3)

export const StarScore = styled(Rate)`
  .ant-rate-star-second {
    color: #c6c8de;
  }
`;

 

 3주째 회고를 쓰는 게 많이 늦었다.

저번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나름 많은 일이... 있어서... 이건 일기로도 정리했지만 블로그에도 남겨놓고 싶어서 추후에 글을 쓰겠다. 

 

 일단 금요일날 반에서 확진자가 몇 명 나와서 급하게 모두들 집으로 갔다. 

내일 촬영할 예정이었어서 조명이랑 다 갖다놓고 삼각대도 갖고 왔었는데 다 두고 온 것 같다.(아니 그래야만 한다..집에 없거든)

누군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 그래서 뭔가 좀 슬퍼졌었다. 그래도 설마 마지막이겠어?!하고 검사 받고 후다닥 집에 왔다. 집에 지병을 앓고 계신 분이 계시고, 엄마도 몸이 완전 건강하신 편은 아니라서 코로나는 피해야만 했다. 누군들 안그러겠냐만.. ! 

 학원에선 일단 주말 등원 금지를 명했고~ 집에서 한 결과는...! 좋진 않았다. 정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그것 때문이 큰 것 같긴하지만, 왠지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하는 건 괜찮은데 노트북을 연결해서 하면 능률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이건 내 책상 구조 때문인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은 그냥 카페로 나와있다. 학원이 끝나면 어떻게해야 노트북 연결해놓고 잘 쓸 수 있을지 좀 바꿔봐야겠다. 

 3주차는 정말 끝나간다는 느낌 + 근데 난 안 끝나가는데?의 합작이었다. 와 정말 곧 끝이구나!... 근데 난 아직인데?(초조) 이게 반복됐다. 그리고 내가 고작 이걸 몇주간 질질 끌었다고?!!!그런 부분들도 있었다. 저건 그 몇주간 끌었던 문제가 금방 해결이 돼서 든 생각이 아니라, 아직도 해결이 안돼서 괴로움에 나온 생각이다. 왜 아직까지 이걸 끌고 있지?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특히 랜딩 페이지는 처음 며칠에 거의 대부분이 나왔고(?) 그 나머지를 어떻게 해야할지 + 애니메이션을 못해서 계속 끌고 온 거라서 좀 심적으로 힘들었고... 힘들다. (아직도 안 끝났다.) 그리고 집중력이 방전된 느낌. 막 밖에서 나가서 하기도 하고 그랬다. 더워서 금방 들어왔지만...ㅎㅎ 잠도 엄청 많이 잤다. 정말 1주차에 열심히 하길 잘했다 그런 생각... 아니면 그때 페이스 조절을 잘못한걸까? 

 아무튼 정말 끝나는 주여야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주일씩 일정이 뒤로 밀렸다. (결국 난 수료식 못 간다...!!!!ㅠ_ㅠ)

내일이 발표여야했지만, 아직도 할 게 산더미... 그 와중에 다른 분들은 또 할 걸 가져오셔서 하는데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꺼도 다 못 끝내서 허덕이는데 추가로 하고 싶은 거까지 챙긴다니... 약간 반성을 많이 하게 되는 주였다. 이제 해야할 건 내가 맡은 부분 자잘한 디자인 디테일 마무리하고, 랜딩  페이지 정말 마무리 짓기. 문 열리는 애니메이션을 하고 싶은데 hover야ㅠㅠ... 그리고 코드펜에 진짜 애니메이션 장인들 많아서 그거 찾아보다가 거기서 만든 게임도 조금씩 해보고 그랬다. 너무 대단했다... 그리고 JS에 제이쿼리 조금만 나오면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듣는 내가 미웠다... 솔직히 HTML에도 못 알아보는 거 있다. 진짜 이 부분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어! 일단 내가 해야할 부분 차근차근 끝내자!

 

 

 

 

* 깃모지

 

 

react 

환경변수는 REACT_APP